경기지장협, 하나시스(주) 업무협약 체결

○ 경기지장협,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 산업체-협회 협력을 통한 장애인&비장애인 이용가능한 제품 개발 기대

□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4월 4일 경기지장협 회의실에서 하나시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정용, 이하 하나시스(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하나시스(주)는 Point of Sales(POS, 판매시점 정보관리) 및 KIOSK(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의 무인단말기), 스마트밴딩머신, 산업용 PC를 직접 개발‧제조‧판매하는 IT 제품 전문 기업으로 POS 업계 최초로 2016년부터 대한민국 정부의 자원 회수정책에 동참을 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성보장제(EcoAS) 도입, 유럽연합(EU)의 유해 물질 사용제한 지침 등을 준수하며 POS, KIOSK 업계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 이번 업무협약은 공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되었고, 이를 계기로 장애인의 관점에서 KIOSK 사용이 용이한 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양 기관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이익의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 추진을 통한 공동 협력 ▲국내외 과학기술분야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 지식, 정보 등의 협력 ▲정부, 지자체 및 기업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산업체-협회’ 협력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위한 사업적 상호 협력 ▲기타 업무 협력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하나시스(주) 이정용 대표이사는 “안양에서 수원을 오고 가며 같이 일할 수 있는 단체를 찾고 있었다. 마침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이사 와서 더 가까이 함께 일할 기회가 생겨서 좋다”라며,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같은 방향으로 뜻을 모아서 불편을 느끼시는 모든 분에게 우리의 기술을 통해 평등한 기회 제공에 힘쓰고 싶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 경기지장협 김기호 협회장은 “우리 협회가 이사를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하나시스(주)와 업무협약을 가지게 되어 인연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장애인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두 기관의 협력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